파키스탄 오늘 총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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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이슬라마바드 6일 AP 합동】「파키스탄」의 3천만 유권자들은 7일 여당인「줄피카르·알리·부토」수상이 이끄는「파키스탄」인민당과 9개 야당이 연합한「파키스탄」국민동맹(PNA)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의석 2백석의 국민의회 선거에 들어갔다.
47년 독립 후 세 번째, 그리고 민간 정부하에 첫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모으고 있는 PNA지도자들은 승리를 장담하고 있으나「부토」수상의 선거운동 강행군으로 인민당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1백1석이 필요하나 주요 계획을 실시하고 법률상의 기본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필요한 헌법을 개정하기 위해서는 1백33석을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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