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용「디젤·엔진」미, 중공서 수입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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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5일 AP합동】 미국의「홀터」해운회사는 중공산 소형 선박용「디젤·엔진」을 미국으로 수입할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엔진」견본1개를 중공으로부터 구입한 것으로 5일 보도되었다.
일본의 공동통신은 이날 무역 소식통을 인용, 「홀터」회사가 이 중공산「엔진」의 우수한 기술을 인정, 1백20마력 짜리「엔진」1개를 구입했으며 일본업계는 중공산「디젤·엔진」이 국제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 상대로 등장할 것을 우려, 미국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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