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문화재 지원 크게 줄여 문예진흥원, 28건서 20건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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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지방문화제 행사에 대한 문예진흥원의 지원이 종래의 28건에서 20건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25일 문예진흥원은 종래 지방문화재 지원행사 28건 중 11건을 제외하기로 하는 대신 3건을 추가하기로 했다.
금년부터 지원이 중단된 지방문화재 행사는 화홍 문화제(수원) 단종제(영월) 우륵문화제(충주) 모양성제(고창) 마한민속제(익산) 갑오동학제(정읍) 장수논개제(구례) 지리산 약수제(구례) 밀양 아낭제(밀양) 천령문화제(함양) 유관순기념제(천안) 등 11개 종목.
한편 금년부터 새로 지원하기로 한 지원종목은 은산별신제(부여) 한 장군놀이(경산) 여수 진남제(여수) 등 3개 종목이다.
문예진흥원의 지원을 받게 된 향토문화제의 종목은 다음과 같다.
◇1백만원 지원=남도문화제(광주) 신라문화제(경주) 개천예술제(진주) 한라문화제(제주)
◇70만원 지원=세종문화 큰잔치(여주) 충북예술제(청주) 백제문화제(부여) 한글날행사(서울)
◇50만원 지원=전라예술제(전주) 춘향전(남원) 율곡제(강릉)
◇30만원 지원=난계예술제(영동) 행주대첩제(고양) 단오제(강릉) 안동민속제전(안동) 한산대첩제(충무) 창령3·1민속문화제(영산) 은산별신제(부여) 한장군놀이(경산) 진남제(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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