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수뇌시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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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요크 27일 AP합동】미 중앙정보국(CIA)으로부터 불법자금을 수뢰한 것으로 알려진「후세인」「요르단」왕은 CIA로부터 받은 비밀자금은 자기개인을 위해 사용한 것이 아니라 중동의 안보와 정보를 지원하기 위해서만 사용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시사주간「뉴스위크」지가 27일 보도했다.
「후세인」왕은 지난주「워싱턴·포스트」지가「요르단」에 대한 CIA의 자금제공을 폭로한 후 처음 가진「뉴스위크」지와의 단독기자회견에서 그 같은 보도는 중간의 공정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저해하기 위한 기도라고 비난하고 CIA는 미국정부의 일부며「아랍」국가들이 딴 국가로부터 그 나라 지도자의 이름으로 자금을 제공받는 것은 드물지 않은 일이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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