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연공장 준공 포철, 연산 48만t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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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포항제철(사장 박영준)은 내자 1백46억원과 외자 1억34만「달러」등 모두 6백96억원을 들여 지난 74년9월 착공한 냉연공장을 완공, 28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냉연공장으로는 세계최신급인 이 공장은 0.15㎜의 얇은 두께까지 압연이 가능하며 연간 48만5천t의 냉연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냉연철강제품은 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자동차건축용 등에 광범하게 쓰인다.
포철은 냉연공장의 준공에 맞추어 제품의 국내판매를 맡을 제철 판매회사(사장 박종태)를 설립, 3월부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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