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lA 외국지도자 수회사건에 이 박사 관련된 사실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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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이승만 전 대통령의 미망인 「프란체스카」여사는 22일 『최근 미국의 일부 언론기관이 미국 중앙정보국의 외국지도자들에 대한 수회사건에 이승만 전 대통령이 포함된 것 같이 보도 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관계부처에 냈다.
「프란체스카」여사는 공개서한에서 『미국 중앙정보국의 외국수뇌들에 대한 뇌물제공사건에 나의 남편이 관련된 듯이 보도된 것은 실로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하고 『나는 그의 사적 또는 공적 일에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가 이런 일에 결코 관련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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