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부여일대 공원지구로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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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건설부는 공주∼부여지역 종합개발계획을 마련, 3월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국토건설종합계획심의위에 올릴 예정이다.
22일 건설부에 따르면 이 계획안이 심의회에서 확정되면 공주와 부여 일원을 국토이용관리법에 따른 특정지역으로 지정, 공원지구로 개발하게 된다,
건설부가 마련한 공주∼부여지구 개발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81년까지 모두 18억1천2백만원을 투입, 총 연장 20㎞의 6개 진입로를 새로 만들고 마곡사·장곡사·부여·갑사 등 4개 지구를 종합관광지구로 만든다는 것이다.
이같은 계획은 80년대에 대전이 인구일 백만 명을 넘어설 것에 대비한 것이다.
이 지역에 대한 개발계획은 74년말에 세워져 76년부터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그동안 광주권 개발에 밀려 계획이 보류된 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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