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학장설의 최 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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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주미·주영대사 경질이 발표되자 외무부 소식통들은 본부근무발령을 받은 함병춘 전 주미, 최완복 전 화란대사가 모두 학계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 함 대사는 지난 연말 사의를 표명하면서 학계복귀를 희망했으며 최 대사는 외국어대학 학장 내정설이 나돌고 있다는 얘기.
한편 공관장 이동이 있을 때마다 거론되어 여러번 지상발령을 받은 바 있는 본부의 K차관보는『이미「아르헨티나」「요르단」등 공석이 생길 때마다 물 먹이던 이름이라 나 자신도 알 수 없는 일』이라며 애써 무관심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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