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외상에 오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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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런던 21일 로이터합동】지난 19일 뇌일혈로 사망한 「앤터니·크로즐랜드」 영국 외상의 후임으로 온건한 자유주의자인 「데이비드·오웬」현 외무차관 (38)이 21일 승진 임명되었다. 「제임즈·캘러헌」영국수상은 이날 노동당 내각의 소폭개각을 단행하여 예상외로 「오웬」차관을 새 외상에 임명했는데 지난 수개월동안 차관을 역임해 온 「오웬」박사는 구공시(EEC)문제 전문가이며 지난주 열렸던 대소어로협상에서 EEC대표단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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