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관리(유네스코 근무)1명 추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파리 19일 UPI동양】「프랑스」정부는 지난주「파리」에 본부를 둔 「유엔」교육과학 문학기구(UNESCO)에 근무하는 소련관리 1명을 간첩혐의로 추방했다고 19일 정통한 소식통들이 말했다.
소식통들은 「유네스코」과학부에 근무하던 소련인 「블라디미르·리바젠크」(36)가 지난 10일 「프랑스」국방성이 비밀리에 연구중인「컴퓨터」체제에 관한 극비 문서를 소지한 혐의로 「프랑스」대 간첩본부에 의해 체포되어 지난 11일까지 「프랑스」를 떠나라는 내무성의 추방명령을 받았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