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 미 국무 중동 6국 순방 등 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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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14일 UPI동양】「사이러스·밴스」미 국무장관은 14일 중동 6개국 순방을 시작, 「카터」대통령의 금년도 미국의 중요대외정책목표로 설정한 중동평화타결을 위한 노력을 전개한다.
「밴스」장관은 취임 후 첫 번째 외유인 이번 중동 순방에서 지난 73년 말이래 교착상태에 있는「제네바」평화회담을 재개하는데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인데 최근 고조되고 있는 중동협상「무드」와「이스라엘」및「팔레스타인」간의 비공식 접촉 등과 관련, 모종의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밴스」장관은 15일「이스라엘」에 도착, 2일간 머무른 후 17일에는「카이로」를 방문하며 이어「레바논」「요르단」「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를 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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