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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 첫 방송 녹용청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1일 상오 국토통일원을 순시한 박정희 대통령은 청사인 옛 KBS건물을 둘러보고 5·16혁명일 새벽 5시에 첫 방송을 했던 제7「스튜디오」안에 들어가 당시의 방송녹음도 청취. 이에 앞서 박대통령은 국토통일원 청사 바깥벽에 새겨진「국토통일」이란 휘호만을 제막.
이 휘호는 가로 1.5m, 세로 4m의 크기로 박대통령 친필이며 화강석에 각 인된 것으로 청사 수리를 맡은 김우중 대우실업사장이 기증한 것.
통일원 관계자는『앞으로 이 휘호는 밤에도 밝게 밝혀 남산을 내왕하는 사람들 가슴마다 통일에 대한 염원을 되새기게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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