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본의 케냐투자 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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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나이로비=고흥길 특파원】「케냐」를 공식방문중인 정일권 국회의장은 28일 상오(현지시간) 「와이야키」 외상을 방문, 『한·「케냐」 양국간의 교역확대를 통해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더욱 다져가자』고 제의했다.
「와이야키」 외상은 『섬유분야를 비롯, 모든 분야에서 한국이 「케냐」에 합작 투자할 것을 강력히 희망한다』고 말하고 금년 4월 20여명으로 구성되는 「케냐」여성실업인 단을 한국에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와이야키」 외상은 또 양국간의 무역역조를 시정하기 위해 한국이 「코피」를 비롯한 보다 많은 「케냐」상품을 수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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