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국의 주권·해양법 침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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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홍콩 26일 로이터 합동】중공은 26일 소련이 전관수역을 2백해리로 선포한 것은 다른 나라들의 주권과 해양법을 침해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중공의 신화사 통신은 이날 『내것도 내것 네것도 내것』이라는 제목의 논평기사에서 소련의 이 같은 조치는 「크렘린」군주들의 위선과 간교와 횡포라고 비난하고 소련 어획고의 90%가 중소국들의 연안이나 원양에서 채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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