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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 문화 저작상」수상자 결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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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삼성문화재단(이사장 이병철) 제정 제6회 도의문화 저작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도의문화 저작상은 해마다 도의문화를 주제로 널리 읽힐 수 있는 소설·희곡을 공모해 왔었다. 올해 입상자는 소설부문의 정현웅씨(27·『외디프스의 초상』)와 희극부문의 유흑열씨(41·태양의 섬』)·이영씨 (27·본명 이순·『기둥』). 당선작은 내지 못 했지만 좋은 작품들 속에서 입상한 주인공들이다. 입상자들에겐 각각 가작 상금 50만원씩 지급된다. 한편 77년도 저작상 마감은 오는 11월 10일까지다. 심사위원은 소설에 김동리 조연현 유주현씨, 희곡에 오화섭 궁석기 이근삼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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