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신저 퇴임 후도 신변경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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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포드」미대통령은 오는 20일 그와 함께 퇴임하는 「키신저」국무장관에게 퇴임 후에도 비밀경호원들의 신변보호를 제공하는 입법을 제정하는 문제를 의회지도자들과 토의했다고 국무성 대변인이 12일 밝혔다.
대변인은 대통령 비밀 경호실이 「키신저」장관에게 퇴임 후에도 비밀경호원들의 보호를 제공해야 한다는 권고 안을 냈으며 「키신저」장관도 그러한 권고 안에 동의했다고 말했는데 현행비밀 경호법은 전직관리로서는 대통령만이 비밀경호원의 보호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워싱턴·스타」지는 「키신저」장관은 퇴임하는 그 날로 과격파 행동대원들의 공격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보도.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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