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지 유출 알고|돈 받고 입 다물어|중학 교사 등 셋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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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주】제주시 제일고교 입시문제 누설사건을 수사중인 제주 경찰서는 23일 시험지 유출을 확인하고 학부모로부터 돈을 받은 시내 중앙중학교 고경옥 교사(30·제주시 이행1동 782)와 최수환 교사(30·제주시 용담1동)등 2명을 수회혐의로, 이들에게 사건 무마조로 돈을 준 장익선씨(45·제주시 용담1동44)를 증회 혐의로 각각 구속하고 문제지 유출 책임을 물어 문제지「프린트」때 감독자였던 제일고교 교감 홍태걸씨(45)와 동고 교무주임 강동권씨(47)등 2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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