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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이발사의 끈질긴 권유로|카터, 지금처럼 머리형을 바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지미·카터」미 대통령 당선자는 3년전까지만 해도 윗머리는 길고 옆머리는 짧은 촌뜨기 머리형을 가지고 있었으나 단골 여자 이발사의 끈질긴 권유에 따라 지금처럼 전체 머리 길이가 장발형인 멋진 머리를 갖게 됐다고.
3년 전 우연히 「카터」의 머리를 깎은 것이 인연이 되어 그의 단골 이발사가 된 「그래미」여사는 당시 「카터」에게 옆머리를 기르라고 권했으나 『귀를 간질인다』는 이유로 1년간이나 이를 거부하다가 간신히 동의했다고 공개.
「그래미」여사는 옆머리와 윗머리의 길이가 조화 있게 자란 「카터」의 현 머리형은 『그의 큰 웃음과 아름다운 눈에 잘 어울리는 「슈퍼 헤어」』라고 논평.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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