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상당 여행권 경품 … 16만원권 선불카드 증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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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브라질 월드컵과 관련한 대규모 이벤트를 펼친다.

 롯데면세점은 우선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팀의 경기 관람과 브라질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행상품을 경품으로 내놓았다. 경품으로 나온 브라질 월드컵 여행상품은 대한민국과 벨기에의 월드컵 경기(6월 27일) 관람권과 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루·이과수폭포 등 브라질 주요 관광지 여행권을 포함한 것으로, 6월 21일 출발해 28일 돌아오는 8일 일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모두 4명을 선정해 여행권 2장씩을 준다. 1인 가격만 1000만원 상당이다. 롯데면세점 소공동 본점을 비롯해 6개 지점에서 비자카드로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아울러 대한민국의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16만원 선불카드 이벤트도 한다. 5월 29일까지 롯데면세점 본점, 월드점, 코엑스점에서 1600달러(약 16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먼저 선불카드 바우처를 증정하고,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되면 8월 31일까지 바우처를 발급받은 곳에서 16만원권 선불카드와 교환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또 아이돌 그룹 EXO가 출연하는 뮤직비디오 ‘You’re so Beautiful’를 브라질에서 제작해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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