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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방문 한국인 대상 공작 활동 강화하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조총련은 최근 북괴의 대남 전략에 호응, 일본 청년과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 청년을 대상으로 한 공작 활동을 강화하라고 산하 조직에 지시했음이 24일 북괴 평양 방송에 의해 밝혀졌다.
이날 이 방송에 의하면 조총련 의장 한덕수는 지난 19일부터 2일간 동경에서 열린 「조청중앙위」 제10기 5차 회의에 참석, 『조총련 당원들이 남한 혁명의 주인으로서 입장과 태도를 가질 것』을 강조한 후 『일본에 오는 남한 청년들과의 사업을 잘해 그들이 조국 통일에 이바지하도록 하며 일본 청년들과도 사업을 강화하여 조국 통일 위업을 더 적극적으로 지지해 나서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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