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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드기 시범비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9일 김에 착륙한 「콩코드」기는 10일 상오19시25분부터 12시까지 1시간35분 동안 국내저명인사 80여명을 태우고 김포공항을 이륙, 군산 서쪽 서해상공에서 음속을 돌파, 제주도 서쪽∼일본 「오끼나와」를 돌아오는 시범 비행을 했다.
탑승자는 주한 외교사절을 비롯, 이효상 공화당 의장서리, 김용완 전경련회장, 박충훈 무역협회장, 구자춘 서울시장, 강창성 항만청장과 김신·김창규씨 등 국회 교체위원 등 88명이다.
이날 「콩코드」기는 이륙시의 소음이 착륙 때 보다 2배 가까운 폭음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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