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면 같은 걸 왜 JP에 말해?” 삼양 전중윤 기합 준 농림부 (64) 유료 전용
5·16혁명의 과업은 조국 근대화였고, 근대화의 첫 번째는 경제발전이었다. 돈이 없어 배가 고픈데 무슨 민주주의가 있고 제대로 된 자유가 있겠는가. 모두 경제력이 뒷받침돼야 가능
-
역대 통산부장관 초청 만찬
林昌烈 통상산업부 장관은 21일 저녁 서울 무역센터 무역클럽에서 역대 통산부(상공부.동력자원부.상공자원부)장관들을 초청,만찬을 함께 하며 최근 경제현안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었
-
이영덕총리 역대총리 13명 초청 만찬
李榮德국무총리는 3일 저녁 삼청동공관으로 李會昌 前총리등 역대총리 13명을 초청,만찬을 함께 하며 북한핵문제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만찬에는 李前총리외에 金鍾泌민자당대표(11대)
-
권력과 밀착된 「민간경제 실세」
국회의원 뇌물외유 사건으로 무역 특계자금이 여론의 도마위에 오르면서 새삼 이를 요리해온 무역협회, 그리고 그 「장」자리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역협회 회장은 어떤 자리이며
-
조객 3만6천명 분향|고 이병철 삼성회장 애도…유업 기려
고 이병철삼성회장의 서울이태원자택 빈소와 삼성본관을 비롯, 국내외지사·사업장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20일에 이어 21일에도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애도하는 조문객이 줄을 이었다. 자택
-
"오래오래 사십시오"에 "감사합니다"
25일하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정주영현대그룹회장의 고희 및 연설문출판기념회에는 정계·관계·재계등 각계에서 1천5백여명의 하객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하오6시부터 열
-
대기업으로 옮긴 전직고관들…특우 잘 받지만 "격무"의 나날|관록·기술·면직 밑천 유입 또는 낙하율 참여
최근 몇 년 동안 관에서 민간기업으로의 대이동이 있었다. 자의로 타의로 관을 떠난 많은 사람들이 혹은 영인되거나, 혹은 관의 프리미엄을 엎고 기업경영층에 참여한 것이다. 아무리 민
-
공군 장성 출신들과도 환담
김종필 공화당 총재는 20일 공군강성출신들을 만난데 이어 20일에는 이춘기 운영위원장 등 국민회의 운영위원들과 대화 공군출신의 「보라매 회」간부들과 만난 자리에서 화제가 「6·25
-
"생필품가 안정에 최우선"|휴일없는 경제부처들|경제부처·상가·기업들의 표정|은행·단자선 예금인출 사태 없어 안도|상가, 거래 뜸해 일찍 문닫고 뉴스관심|기업들 비상근무로 생산독려에 나서
박대통령의 서거라는 엄청난 충격때문에 아직은 모두가 망연자실 상태이나 앞으로 경제활동이 어떻게 될 것이냐에 대해 모두가 불안해 하고 있다. 신현확 부총리를 비롯한 경제장관들은 27
-
정서울시장 예방 키신저박사
「키신저」 전미국무장관은 부인 「낸시」여사와 함께 12일상오 정상천서울시장을 예방, 환담했다. 박충훈 무역협회 회장의 안내로 서울시장을 만난 「키신저」씨는 이 자리에서 「주택보급율
-
배당소득 공제폐지|강제단체, 보류 요구
박충훈 무역협회장· 정주영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등 경제단체 간부들은 19일 국회로 정일권 의장을 방문, 정부가 국회에 제안한 소득세법 개정안중 배당소득세액공제 폐지는 증권시장의 혼
-
고 육 여사 묘소 참배 객 줄이어
대통령 영부인 고 육영수 여사 4수기를 하루 앞둔 14일 동작동 국립묘지의 고인 묘소에는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른 새벽부터 참배 객들의 행렬이 줄을 이었다. 이날 상오5시쯤 전
-
제동 걸린 동자부 기구확대…소폭 증원에 그칠 듯|"지나친 국력 과시하면 상대국 자극"…김 문공 연설
차관보 1인의 신설을 비롯한 대폭적인 기구확대를 시도했던 동력자원부의 직제 개정안은 관계부처의 제동에 걸려 햇빛을 보기가 어려울 듯. 동자부는 당초 자원담당 차관보1인과 자원 협력
-
"한-미 정치사건엔 별 관심 없더라"…미 재계동향 전언|공급 달린 중고차…바캉스 철 앞두고 수요 크게 늘어
『미국의회가 박동선·김동조씨 문제로 매일 시끄러운 것과는 대조적으로 미국경제계는 이 사건에 대해 거의 관심이 없는 것 같더라.』 세계무역「센터」협회총회 참석을 마치고 12일 귀국한
-
한일협력위 25일 개최-동경서
한국과 일본은 최근 소련이 북한동해안에 군사기지를 설치하는 등 극동에서 군사력을 대폭 증강하고있는 사태가 양국의 안보 및 동북아 전체의 평화에 위협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고 정부 「
-
박 무협 회장 WTCA 이사 재선
박충훈 무역협회장은 최근 실시된 세계 무역 「센터」 협회 (WTCA) 이사 선출에서 정원 9명중 2위의 득표로 재선.
-
"재무장관은 중국사람일 뿐…기업인들에 공 돌려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누가 번다는 속담대로 재무장관은 그저 중국사람에 불과합니다.』 16일 무역협회가 주최한 초청오찬회에 참석한 김용환 재무장관(얼굴)은 『과거의 재무장관들은
-
「쿠시먼」우리말로 연설
이임하는 「존·H·쿠시먼」 한미1군단장은 31일 한미친선협회가 베푼 환송연에 참석, 우리말로 연설. 태완선 한미친선협회장이 벼루와 붓을 선물하자 「쿠시먼」장군은 『일심동체』라는 자
-
내연하는 표밭…선거탐색전
새해들어 전국도처에서 선거얘기가 조금씩 머리를 들고있다. 대통령선거를 제쳐놓더라도 5월1일부터 6월29일 사이에 실시될 2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선거와 오는 9월12일부터 내년
-
(하)|물러난 장관들
「12·20」 개각은 제3 공화국에서 3명 이상의 각료가 경질된 17번째의 내각 개편이며 72년 「유신」 후로는 5번째가 된다. 73년 이후로 개각은 연례 행사가 되어 왔고 제3
-
수출 100억불|1977년은 「수출 한국」의 또 하나의 출발점
박정희 대통령은 22일 수출의 날 기념식 치사에서 『당초 목표를 4년이나 앞당겨 1백억「달러」 수출을 무난히 실현한 것은 우리가 일찍이 「수출입국」의 목표 아래 굳게 뭉쳐서 국력
-
경제단체의 찬·반론
대한상의 무역협회 전경련 중소기업중앙 회 등 민간경제 4단체장들은 22일 상오8시 무역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적금문제에 관해 협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정주영
-
대외 홍보위 구성|위원장에 김 문공
정부는 해외홍보활동에 대한 자문과 사전협의를 위해 「대외홍보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8일 1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대외홍보위원회는 이날 하오 무역회관에서 김성진 문공장관 주재로
-
"미국사람 믿지 말라는 얘기 있다"에|"미국사람 믿어도 된다"장담
「지미·카터」대통령의 철군 특사일행을 위해 26일 하오6시30분부터 시내정동 미 대사관저에서 베풀어진「리셉션」에는 1백5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 윤보선·정일형씨 등 명동사건으로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