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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라운지>이영덕총리 역대총리 13명 초청 만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李榮德국무총리는 3일 저녁 삼청동공관으로 李會昌 前총리등 역대총리 13명을 초청,만찬을 함께 하며 북한핵문제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만찬에는 李前총리외에 金鍾泌민자당대표(11대),申鉉碻(13대),朴忠勳한국산업개발연구원장(서리),南悳祐무역협회고문(14대),劉彰順롯데그룹명예회장(15대),盧信永(18대),李賢宰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20대),姜英勳대한적십자사총재(21대 ),盧在鳳의원(22대),鄭元植세종연구소이사장(23대),玄勝鍾건국대이사장(24대),黃寅性前총리(25대)등이 참석했다.
고려대 명예총장으로 있는 16대 金相浹前총리는 해외출장때문에,韓日문화교류기금이사장으로 있는 李漢基서리와 17대 陳懿鍾前총리는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역대총리들은 만찬에 들어가기에 앞서 宋榮大통일원차관으로부터 긴박하게 돌아가는 북한핵문제에 관한 브리핑을 들었으며 만찬석상에서도 주로 북한핵문제및 최근의 북한동향.韓總聯등에 관한 얘기를 나누었다.
이날 마지막으로 도착한 金鍾泌대표는 특히 얼마전 서울대학병원에서 코수술을 한 李會昌 前총리에게 자신도 오래전에 코뼈수술을한 적이 있다며 몸이 회복되는대로 저녁을 한번 하자고 제의했고李前총리는 이에대해『좋습니다』라고 대답했다.
〈金鎭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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