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내무위에서 김수영 김창환(신민) 의원은 『과거 의원에게 발급하던 야간통행증을 회수해버린 이유가 뭐냐며 『3만 장이나 되는 야통증을 누구에게 주고 있느냐』고 평소 불만을 발산.
김성주 치안본부장이 『1만 4천여 장 밖에 발급하고 있지 않다』고 하자 김수한 의원은 『의원이 2백 19명인데 국회에 10장 밖에 안주면 어떻게 하느냐』고 다시 추궁. 그래서 김 본부장은 『국회에 더 필요하면 고려해보겠다』고 선처를 약속.
박주현 의원(무)은 『지방에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무소속의원은 초청이 안될 뿐 아니라 제 발로 찾아가도 「자리」조차 없다』며 『모당 의원이 온다하면 지방의 문무백관이 「호텔」로 줄지어 찾아오면서 이렇게 푸대접을 할 수 있느냐』고 푸념.
김치열 내무장관은 『의원예우에 대해서는 각별히 하도록 도지사들에게 이미 지시를 내렸다』고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