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역전 3점 호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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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막바지에 접어든 실업야구 추계 연맹전은 하위「팀」이 상위「팀」을 물고 늘어지는 혼전 속에 25일 상은이 1번 김일권의 극적인 역전「드리·런」「굿바이·호머」로 한일 은을 5-4로 격파, 똑같이 4승4패를 기록했다.
또 이날 농협은 2회 말 7번 조윤식의 내야땅볼로 결승점을 얻어 상위에 있던 기은을 1-0으로 격파, 4승2무3패로 중위권에 머무르면서 전 경기를 마쳤으며 파란을 일으켰던 철도청은 최종전인 공군과의 경기에서 7-2로 패배, 3승1무5패로 전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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