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제약산업 컨설팅 지원사업은 올해로 4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내 제약기업의 전략적 해외진출 및 기업 구조선진화 등 글로벌 진출확대를 위해 컨설팅을 지원한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업체나 정부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와 연계하면 우대한다. 또 컨설팅 전문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도 있다. 또 현장방문을 통해 진흥원에서 추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진흥원에 따르면 제약산업 컨설팅 지원을 통해 서울제약은 화이자에 비아그라 필름형 제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LG생명과학은 지난해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를 멕시코 등 중남미 13개 국가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제약산업 컨설팅 지원을 통해 제약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며 “현장방문 컨설팅 지원체계 등 만족도 높아 관심 있는 제약기업(바이오벤처 포함)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약산업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4월 17일(목)부터 5월 9일(금)까지 신청·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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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저작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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