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시 신임 유엔군사령관 내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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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주한「유엔」군사령관으로 새로 취임할「존·W·베시」육군대장 부처가 7일 상오10시 미공군 특별기 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 내한했다. 「베시」대장은 공항에서「스틸웰」사령관과 육해공군 참모총장·주한외교사절·한미 고위장성들의 영접을 받았고「유엔」군사령부 사열도 받았다. 「베시」대장은「스틸웰」사령관의 환영사에 이어 짤막한 도착 성명을 통해『오랜 친구인「스틸웰」장군의 뒤를 이어 한국에서 일하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군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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