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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청 신민당대변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다수의 초·재선의원을 제치고 신민당대변인에 임명된 고재청 의원은 이철승 대표최고위원 직계의 초선의원.
이 대표와는 고 의원이 과거 민국당 집행위원으로 정계에 발을 들여놓으면서부터 각별한 관계이며 이 대표가 정정법에 묶여 약8년간 미국에 망명한기간에도 사신을 주고받으며『나중에 함께 정치하자』고 다짐한 사이.
앞머리가 벗어진 원만형으로 대인관계의 폭도 넓은 재경통.
「카운터파트」인 공화의 박철 대변인은 광주 서중의 1년 후배인 동문. 전 대법관 고재호씨의 친제이자 서경석 주「자메이카」대사의 매제다.
고 대변인은『앞으로 당대표와 최고위원들의 의사를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부인 서희석 여사와의 사이에1남3녀. 취미는 붓글씨와「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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