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분만에 끝난 국회 개회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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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0일의 국회 개회식이 16분만에 끝나고 여야의원들은 좌석 맨 앞줄에 자리잡은 이철승 신민당대표 최고위원한테 가 축하인사를 했고 최규하 총리, 구태회 부의장, 김용태 공화당 총무 등 정부와 여당간부들도 모두 이 대표에게『축하한다』 『잘 부탁한다』고 인사.
최 총리는 또 야당의석을 두루 누비며 악수하던 중 김영삼 전 신민당 총재와도 인사를 나눴다.
방청석에는 정의장의 초청으로 「고가·시게이찌」(고하번일) 일본「미쓰비시」 중공업회장과 「리처드·해너」 전미하원의원동이 나와 방청.
한편 국회운영 문제와 관련, 김용태 공화당총무는 『10월초에 있을 대정부 질의 때 신민당 당대표에게 대표질의를 허용 할 생각이 없다』고 예방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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