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협회서 선정한 「새 군가」가사

<젊은 용사들>
1. 조국의 이산하를 누가지키랴 우리가 아니고서 누가지키랴 자유와 평화위해 방패가 되어 오늘도 전진하는 젊은 용사들 보아라 우리들의 늠름한 모습 사나이 푸른넋을 심으러 간다.
2. 침략자 붉은무리 누가 막으랴 우리가 아니고서 누가 막으랴 피흘려 지킨행복 번영을 위해 오늘도 나아가는 젊은 용사들 보아라 우리들의 늠름한 모습 사나이 푸른넋을 심으러 간다.

<내가 먼저다>
1. 민족의 푸른정기한몸에 이어받은 우리들 가슴속엔 투지가 있다 오늘도 훈련으로 힘을 합치니 우리가 있는한 통일이 온다 전우여 비켜라 내가 먼저다 백두산 경상도 내가 먼저다.
2. 조상의 굳센기상 한몸에 이어받은 땀으로 얼룩진 각오가 있다 너와나 굳게뭉쳐 힘을 기르니 우리가 있는한 승리뿐이다 전우여 비켜라 내가 먼저다 백두산 경상도 내가 먼저다.

<용감한 병사>
1. 여기는 피가끓는 젊음의 쌈터 용맹한 사나이가 함께 모였다 싸우면 초전박살 노도와 같이 평화의 꽃을 심는 용감한 병사 안겨라 승리여 이 넓은 가슴에 너와나 새역사의 주인공이다.
2. 보아라 힘찬걸음 용감한 병사 승리의 태극기를 높이 날리며 새역사 기수되어 노도와 같이 우리는 달려간다 통일의 길을 안겨라 승리여 이 넓은 가슴에 너와나 새역사의 주인공이다.

<이몸이 폭탄되어>
1. 사랑하는 조국에 피와 땀을 뿌리며 이신명 다바쳐 총을 잡은 우리들 온세계에 떨친 용맹 불타는 기백으로 북녘땅 노려보는 눈동자가 빚난다 미쳐버린 붉은무리 날뛰어 보라 이한몸 폭탄되어 박살 내리라
2. 사랑하는 내겨레 알뜰히 사는나라. 피땀으로 가꾼땅 한친들 짓밟히랴 필승의 다짐속에 내뿜는 불꽃으로 북녁땅 침략자들 깡그리 무찌른다 미쳐버린 붉은무리 날뛰어 보라 이한몸 폭탄되어 박살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