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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곤리상 여인 피살체로 발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6일 상오8시30분즘 서울 도봉구미아10동127 청미화원<주인 김남진·58)안 숲속에서 정신이상으로 배회하던 송정자씨 (45·여· 서울 성북구 송천동 산75)가 얼굴을 둔기로 맞고 하의가 반쯤 벗겨진 채 숨져 있는 것을 도봉구청 청소과 소속 청소원 황시명씨(43)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송씨가 정신 이상자로 보름 전 집을 나가 수유시장 일대를 배회했고 평소 갖고있던 물건이 없었던 점으로 미루어 인근 불량배들이 추행하려다 반항하자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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