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긴 소 수상 곧 사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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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요크 1일 동양】소련 수상 알렉세이·N·코시긴(72)은 곧 사임하고 현 부수상 키릴·P·마주로프(62)가 그 후임으로 임명될 것이며 명목상 국가원수인 연방최고회의 간부회의장 니콜라이·V·포드고르니(73)도 곧 은퇴할 것으로 보인다고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지가 29일 보도했다.
신문은 코시긴이 지난8월 수영하다 심장마비를 일으켰다는 런던·이브닝·뉴스지 보도에 대해 서방전문가들은 이것이 『코시긴의 사임·은퇴 혹은 전임의 전조』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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