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잠복,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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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위페는 인쇄·도안등 특수기술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사진은 통화위조전과자·인쇄 기술자· 도안기술자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였다.
통화위조전과자1백명중 김은 통화 위조전과3범에 통화위조죄 최고형인 년을선고받고 5백환권만 위조했던 사실이 밝혀져 수사진은 18일부터 김을 유력한 용의자로 추적했다.
수사진은 초일 김의 본적인 서울 종로구 혜화동 142로부터 김을 추적했다
수사진은 김의 구호적부를 열람해본 결과 73년7윌 동대문구 묵동162로 전출한 사실을 밝혀내고 김의 전출지를 추적했다.
김은 73년7월10일 동대문구 신내동 조모씨 집에 동거인으로 있다가 년9월일 경기도 성남 성남동109로 이사했다가 76년4월일 무단 전출하는 등 5차례나 주거를 옮겼다.
수사진은 일 상오9시부터 부근 복덕방 등을 방문, 20일 상오7시 김이 둔전동 25의16 김모씨 집에 세들어 있음을 확인, 장시간 동안 김씨 집 주변에 잠복 근무중 하오9시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는 김을 덮쳐 범행일체를 자백 받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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