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대원 비상근무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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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18일 전방역요원에 대해 24시간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폭우이후의 전염병발생을 막기 위해 침수되었던 21개소와 80개 취약지구에 대해 중점소독작업에 나섰다.
서울시는 특히 장마 후 발생하기 쉬운 「장티푸스」·이질 등을 예방하기 위해 1천4백여개소의 공동우물과 침수지역·개인우물을 특별 소독한다. 또 12개구에 2개반씩 방역반을 조직, 모두 3백여명의 인원과 연막차량 42대, 휴대용 연막기 29대, 분무기 96대등을 동원하여 시내전역에 걸쳐 아침·저녁연막소독을 펴도록 했다.
또 24∼25일 이틀동안 변두리 97개동에 살충제원액 공중살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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