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당원 의견조사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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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민당주류·비주류각파 일부 중앙상무 위원급 들은「전당대회재개촉진위원회」(가칭)를 구성. 이들은 첫 번째 사업으로 당원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기로 하고 왕복우표대금8만원을 격출, 4일「앙케트」를 전국 2천명당원에게 발송할 예정.
추진「멤버」의 한사람인 복진풍씨(주류)는『중앙당에 함을 두고 각파공동으로 조사결과를 정리하여 당 중진들에게 결과를 전하겠다』고 설명.「앙케트」의 내용은 △당수선출을, 표 대결로 할 것인지, 협상할 것인지△최고위원의 직선·간선여부△김영삼 전 총재의 책임 문제는 별도 투표로 가릴 것인지, 당수선거로 족한 것인지를 묻는 등 15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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