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연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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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극중의 업동이 문제로 논란 tbc-tv 『셋방살이』>
○…TBC-TV일일연속극 『셋방살이』출연진들은 극중 선우용녀가 기르고 있는 업동이 생모가 나타나 아이를 달라고 하자 줘야 할 것인지 문제를 놓고 의견이 엇갈려 논쟁이 한창. 여자출연진들은 줘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고 남자들은 그래도 줘야되지 않겠느냐는 의견. 특히 선우용녀 양은 아직 결론을 못 내리고 고민하고 있는 극작가 조남사 씨에게 만약 아이를 내주게되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협박(?)까지.

<『풍학백년』월∼토까지 방영 TBC-TV 「내 마음의 노래」도 1회 연장>
○…TBC-TV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영하는 『풍운백년』을 토요일(하오7시50분)까지, 월∼토까지 방영되던 음악「프로」『내 마음의 노래』를 일요일(하오7시40분)까지 1회씩 늘려 방영키로 했다.

<『알루미늄』공업 현황을 소개 KBS-TV 『새 한국의 맥박』>
○…KBS-TV 10일 하오8시 『새 한국의 맥박』은 비철금속분야의 두 번째 순서로 『알루미늄』편을 내보낸다.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알루미늄」제련시설능력과 현황을 중심으로 「알루미늄」가공산업을 종합적으로 다루게 된다.

<재미교포 위문공연 단 향미 신 카나리아·김정구씨 등 원로가수로 구성
○…신 카나리아·김정구씨 등 원로가수들로 구성된 재미교포위문단이 7일 미국·「캐나다」·남미 등지서 공연을 갖기 위해 미국「로스앤젤레스」로 떠났다. 일행은 신·김씨 외에 황금심·백설희·고운봉씨 등 원로가수들과 국악인 이은관씨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미국의「로스앤젤레스」「뉴요크」등지와「캐나다」의 「터론토」등지서 한달 간 30여 회의 공연을 갖고 「브라질」「아르헨티나」동남미지역서 15일간 공연을 가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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