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시멘트·메이커들 지방 분공장 건설 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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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쌍용·동양·아세아 등 3대 「시멘트」 「메이커」들은 「시멘트」의 수송난 해소와 지역 수급 안정을 위해 부산·대구·수원 등 주요 도시에 각기 분공장을 잇달아 건설 중.
쌍용은 총 12억원을 들여 작년 9월 대구 반야월 분쇄 공장을 착공, 지난 1일 준공했는데 생산 능력은 연간 포장 「시멘트」 43만톤, 「벌크」(무포장「시멘트」) 22만톤.
동양 「시멘트」도 연산 75만톤 규모의 부산 감천동 공장을 내자 20억0 원, 외자 50만「달러」를 들여 지난 10일 완공시켰으며 이어 삼척 항에 제2 분공장을 세울 계획.
또 아세아 「시멘트」 역시 현재 완공 단계에 있는 1백10만톤 증설 공사와 더불어 대구와 수원에 각각 1개씩의 분공장을 추진중인데 대구 구미 공장은 오는 7월께, 수원 공장은 이달 중 완공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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