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면방·화섬호조 제당·제분업은 부진 3월중업계경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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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3월중의 업계경기는 수출경기에 주도된 전자·면방·화섬업종이 지난 연초 이후의 상승세가 지속된 반면 제당·제분업종은 아직도 경기부진을, 철강·「타이어」·자동차· 제량·주류업종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거나 전월비 정체국면을 나타냈다..
12일 전경련이 조사 분석한 『주요업종의 월간경기동향』에 따르면 설비가동률의 경우 ▲90%를 상회하는 업종은 석탄·면방·화섬·제지·「시멘트」·유리제품·석유등이며 ▲60∼80%의 가동률을 보인 업종은 제과·주류·합판·판유리·「타이어」·제약·철강·자동차·전자 등이었고 ▲60%이하를 보인 업종은 제당·제분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4월중의 경기는 ▲석탄·면방·제당·제분·제과·주류·제지·합판·「타이어」·제약·자동차·철강·건설업종들은 3월대비 상승세를 ▲「시멘트」·판유리· 유리제품· 석유·화섭업종은 전월비 하락세 내지 정체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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