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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 사고력 키우는 데는 독서가 최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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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최근 초·중·고에선 단순 암기보단 종합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중요하게 가르친다. 서술형 평가 확대, 성취평가제(절대평가) 도입, 고교·대학 입시에서 면접 비중 강화, 문·이과 통합형 수능 등이 대표적인 변화다. 이런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선 꾸준한 독서가 효과적이다. 다양한 간접경험으로 배경 지식을 쌓고, 토의·토론을 통해 사고력·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은 이런 흐름에 대비할 수 있는 ‘2014 생각하는 나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다양한 주제별 독서와 토론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초등 독서 프로그램이다. 주 교재 및 필독서 2~3권을 읽고 4명 내외가 팀을 이뤄 토의·토론을 한다. 전문 독서지도사가 이 과정을 이끈다. 또 독서 후 활동지를 통해 다양한 방식의 토론을 진행하고 서술형 평가 문제에 대비한다. 책 주제를 담아 안건 상정하기, 통계자료 분석과 설득력 있는 근거 찾기, 적절한 이유를 들어 반론하기, 토론기록장 작성하기 등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높인다. 갈래별 글쓰기, 낱말카드를 활용한 어휘력 학습, 1분 스피치, 주제 한 문장으로 요약하기 등 쓰기·읽기·말하기 능력을 고루 향상시킬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 단계에선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세다(CEDA·찬성·반대 입장을 나눠 서로의 논리적 약점을 공격하는 반대 신문식 토론), 의회식 등 다양한 토론 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 각종 토론대회 대비에도 좋다. 문법 비중이 커지고 어려워지는 중학교 국어를 대비해 문법 학습을 강화했고, 직업 소개·체험 등 진로연계독서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정은주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연구소장은 “주제별 독서와 토론은 깊이 있는 사고를 길러주고 동시에 쓰기·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며 “단지 국어 과목뿐 아니라 전체 교과목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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