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도성장 국가군에|세은 발행 「애틀러스」연감에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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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22일AP합동】지난주 세계은행이 발간한 경제 및 인구에 관한 각종자료와 통계가 수록된 「애틀러스」연감은 한국이 73년까지 8년 동안 연평균 경제성장률 8.7%를 기록했다고 지적하고 한국을 경제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군 속에 포함시켰다.
이 연감이 담고있는 각종 주요통계는 다음과 같다.
▲개인소득 5백「달러」이하지역 거주인구비율이(이하 모두 73년도 기준)=세계 전 인구의 61%
▲개인소득 2백「달러」이하지역 거주인구=세계인구의 30%
▲개인소득 5천「달러」이상지역 거주인구=8%
▲개인소득 2천∼5천「달러」지역거주인구=17%
▲개인소득 5백∼2천「달러」거주지역인구=14%
▲개인소득 5천「달러」이상의 큰 나라 =6개국
▲인구1백만명 이상으로 개인소득이 2백「달러」이하인 국가=38%개국(71년도와 같음)
▲개인소득이 5천「달러」이상이며 인구 1백만명 이상인 나라(73년도)=미국(6천2백 달러)「스위스」(6천1백 달러) 「스웨덴」(5천9백10달러) 「캐나다」(5천4백50달러) 서독(5천3백20달러)「덴마크」(5천2백10달러)
▲작은 나라면서 지극히 부유한 나라들=「쿠웨이트」(1만2천50「달러」) 「아랍」연방토후국(1만1천6백30달러) 「카타르」(6천40달러) 「아이슬란드」(5천30달러) .
▲개인소득 2백「달러」이하의 빈국들=「모리타니」「토고」「케냐」「시에라리온」중앙「아프리카」월남「말라가시」「우간다」「자이르」「수단」「탄자니아」「인도네시아」「아이티」인도「스리랑카」「파키스탄」「말라위」2개의「예멘」「기니」「차드」「뱅글라데쉬」「버마」「부룬디」「크메르」「루안다」「오트볼타」「말리」
▲개인소득 60「달러」이하의 최빈국=「부탄」「라오스」
▲개인소득8백「달러」이하로 최대인구의 나라들=중공(2백70달러) 인도(1백20달러) 「인도네시아」(1백30달러)
▲인구도 많고 개인소득도 많은 나라=소련(2천30달러) 미국(6천2백 달러)
▲인구성장율이 가장 낮은 나라(1973년까지 8년간)=미국·소련 모두 연1%(중공은1.7%, 인도는 2.3%, 인도네시아 2%)
▲연 경제성장이 제일 빠른 나라들(73년까지 8년간)=「사우디아라비아」(10.1%) 일본(9.1%)「싱가포르」(9.4%) 한국(8.7%) 「나이지리아」(8.3%) 「포르투갈」(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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