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브로커 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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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경은 2O일 시내일부 한의원 의사들이 환자「브로커」와 짜고 종합병원등을 찾는 중병환자들을 유인, 비싼 약값을 받아내고 있다는 혐의를 잡고 종합병원 근처의 환자 야바위군및 비위 의사에 대한 일제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특히 서울종로구창신동436 동양한의윈, 중구필동 Y한의원, 동대문 C한의원, 청량리 E한의원, 신촌 D한의원등 9개 한의원이 상습적으로 환자유치방법을 써왔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동양한의윈 한의사 채현석씨(67)를 사기등 혐의로 입건하고 「브로커」양모씨(40)등 2명을 같은혐의로 수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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