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욱 연주회 격찬|NYT지 음악평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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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미「뉴요크·타임스」지는 13일자 음악평에서「바이얼리니스트」김영욱씨(28)가 11일 저녁「뉴요크」의 「앨리스·툴리·홀」에서 가졌던 연주회를 이례적으로 격찬했다. 다음은 NYT지에 실린 평을 요약한 것이다.
『이미 명성을 확보한 「바이얼리니스트」김씨는 「새뮤얼·샌더즈」의「피아노」로 진행된 이 번 첫 「뉴요크」독주회서 청중을 사로잡았다. 그의 연주는 여러모로 기쁨을 전해주었는데 아름답고도 비범한「톤」, 독주자자신의 「에고」를 위해서보다는 음악을 위해 진행된 연주 등이 그것이다. 「프로그램」은 「스트라빈스키」의 2중주곡, 「바흐」의 무반주 변주곡, 「베토벤」의 「크로이체르·소나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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