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빙상대회 21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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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겨울철「스포츠」의 제전인 제57회 전국체육대회동계빙상대회가 21일 태능국제「스케이튼」장 및 동대문 실내「링크」에서 개막된다.
23일까지 3일 동안 벌어질 동계체전에는「스피드·스케이팅」「피겨·스케이팅」「아이스·하키」등 3개 종목에 걸쳐 6개시·도 대표 6백47명이 출전한다.
선수단규모는 서울이 4백52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91명, 경기 68명, 강원 26명이며 처음 출전하는 충남과 전북에서 각각 5명이 참가한다.
경기는「피겨」와「아이스·하키」가 동대문실내「링크」에서 벌어지며「스피드·스케이팅」만이 태능국제「스케이트」장에서 거행된다.「피겨」경기는 21, 22일 이틀동안 각종별 규정종목이 진행되며 23일에는 자유종목이 펼쳐진다.
한편「스피드·스케이팅」은 첫날 남녀일반5백m를「스타트」로 초·중·고·대학의 5백m경기가 펼쳐지며 22일은 1천m와 1천5백m가, 최종일인 23일은 3천m·5천m·1만m경기가 벌어진다.
「피겨」종목에는 도일연수선수중 홍혜경(동경한국학교)만이 출전하고 주목을 모으고 있는「스피드·스케이팅」의 김영희는 출전신청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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