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네 '치킨방앗간', 외식창업 20년 노하우 전수해 드려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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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프랜차이즈 김가네가 치킨 브랜드 ‘치킨방앗간’을 론칭했다. [사진 김가네]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은 신규 브랜드의 도전이 줄을 잇고 있는 뜨거운 전장이다. 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 김가네도 20년의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기반으로 치킨전문점 ‘치킨방앗간’을 론칭했다.

 치킨방앗간은 맛·가격·분위기를 갖춘 외식 공간을 지향한다. 지난해 8월 성북구 길음동에 직영 1호점을 열었다. 오는 5월 중 신사동 가로수길, 홍대 앞 등 시내 중심 상권에 출점 계획이 잡혀 있다. 김가네는 올해 가맹점을 30여 개 확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치킨방앗간은 상권에 따라 매장에서 운영하는 메뉴의 구성을 바꿀 수 있는 탄력 운영제를 제안하고 있다. 본사는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물류시스템을 지원하는 것 외에 여러 형태의 운용 매뉴얼을 제공해 가맹점주 수익 구조 향상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치킨방앗간의 인테리어비용은 3.3㎡당 170만원이며 예상비용은 점포비용을 제외하고 33㎡기준 3700만원 선이다. 김가네는 선착순 30명 계약자에 한해 가맹비 500만원 면제 등 다양한 창업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치킨방앗간 박용준 사업부장은 “고객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을 타고 창업을 문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1588-7187.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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