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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쿠키' 덕에 42만불 당첨

미주중앙

입력

지난 4일 메가 밀리언 복권에 당첨, 42만1811달러의 상금을 받게된 곤칼베스 부부가 상금 수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가주 복권국 홈페이지]

식당에서 식사후 받은 ‘포춘 쿠키’가 진짜 행운을 불러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가주 복권국에 따르면 산호세에 거주하는 머시스 곤칼베스씨는 한 중식당에서 받은 포춘 쿠키 안에 있던 숫자대로 메가 밀리언 복권을 구입, 42만1811달러에 당첨됐다.

지난 4일 발표된 행운의 번호는 10, 29, 31, 35, 45 골드 메가볼 10으로 곤칼베스씨는 골드 메가볼 10을 제외한 숫자 5개를 맞췄다.

골드 메가볼까지 맞췄으면 2억4000만달러.

곤칼베스씨는 “평소 남편이 복권에 당첨되면 매년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었다”며 “드디어 남편의 소원대로 52년전 가지 못한 하와이 신혼여행을 가게됐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지난 1일 뉴욕주 브롱스에 거주하는 에마 두볼(75)씨도 포춘 쿠키안에 있는 숫자로 파워볼 복권을 산뒤 200만달러 상당의 복권에 당첨됐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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