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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추가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부산지구 밀수합동수사반은 29일 3년동안 1억7천여만원어치를 밀수해온 여수박파두목 박태순씨(42)와 풍진호 (5백78t)선원등 30명을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여수박파는 73년부터 지난 8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대일외항선 풍진호를 통해 녹용과 의류·전기제품등 1억7천만원어치를 밀수입해왔다는것이다. 합동수사반은 이들 여수박파와 선원등을 구속함으로써 밀수배에 대한 수사를 일단 마무리짓는다. 이로써 부산지역의 밀수와 관련, 구속된 피의자는 2백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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