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본격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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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프랑스」내무성은 문선명 교주의 통일교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프랑스·솨르」지가 27일 보도했다. 동지는 내무성 당국이 자녀와 재산이 자신도 모르게 통일교에 넘어갔다는 부모들의 투서와 진정에 따라 수사를 하게됐다고 보도했다.
동지는 아울러 「프랑스」의 「가톨릭」 교회들이 반통일교 운동을 위해 총동원태세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지난봄 「프랑스」에서 최초로 반통일교 운동이 조직화된 이래「프랑스」전역 각계각층으로 확대했음을 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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