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식등 사용을 엄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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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l2일부터 연말까지 「에너지」및 물자 소비절약 단속에 나서 각업소와「빌딩」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시장단을 비롯한 사무관급이상 전간부 직원을 점검반으로 편성, 명동·무교동·종로·을지로등 번화가에 있는 상가 전시장을 비롯 백화점의 연말·연시장식 등 설치를 단속, 제거토록 하고 「네온사인」·실내「풀」장 영업등을 단속키로 했다.
또 시산하 각기관에 대해 토요일 오후·일요일·공휴일에는 난방기 가동을 엄금하며 사무실에서의 주간 전등사용을 금지토록 했다.
이밖에 시가 각 업소에 권장하는 사항은 ▲각종 「빌딩」의 3층이하는 「엘리베이터」사용을 억제하고 ▲각종 운동장의 「나이터」경기절제(국제경기제외) ▲주간「쇼윈도」점등 금지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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