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을 만드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어리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낮춰 보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10대 독자들을 동등한 인격체로 대하고, 더 가까이 다가가려 합니다. 학창시절엔 학습이 전부가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꿈을 찾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 이들이 소년중앙을 만듭니다. 아름답고 우아하며 따뜻한 사람들이 소중을 만듭니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갖춘 중앙일보 키즈팀 기자들을 소개합니다.

강홍준 편집장.
키즈팀의 교장 선생님. 1992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교육 분야 기사를 주로 써왔다.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겸하고 있다. 피터팬 같은 천진난만한 동심을 가졌고 판단은 합리적임에도 편집장은 편집장. 기자들을 떨게 하는 인물이다.

황정옥 기자
다재다능, 다정다감한 팀의 기둥. 기획부터 글, 사진까지 두루 가능한 능력자. 폭넓은 시야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 전체를 부드럽게 아우른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다른 의견도 기분 좋게 이끌어 간다.

이경희 기자
올 초 키즈팀에 합류한 소년중앙의 브레인이자 교무부장 선생님. 팀원 중 유일한 엄마로 두 딸을 양육중이다. 아이디어가 번득이며 매끄럽게 일을 처리하고 글도 잘 쓰는 15년차 베테랑 기자.

김기연 기자
소중의 비주얼과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는 미술부장 선생님.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상의 그림을 만들어내는 능력자. 고기 구울 때도 디자인을 생각한다. 1면을 디자인할 땐 남학생보다 여학생 모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세라 기자
셜록 마니아.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라이프 패션 전문. 섬세한 감성으로 소중을 스타일리시하게 만든다.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하면 “오호라~”하며 소년 탐정 마냥 장난기 어린 눈빛을 발산한다.

김현정 기자
기사의 포인트를 잘 잡아내 느낌 있는 제목을 뽑아내는 편집자. 주변의 말을 잘 듣고 합당한 해결책을 내놓는다. 제목을 뽑고 기사를 배치하는 업무 때문에 늘 책상에 파묻혀 있다. 키즈팀에서 가장 꼼꼼하다.

장진영 기자
메인 ‘포토느님’. 찰나와 같은 시간에 현장을 담아내는 사진의 마법사. 흙바닥에 텐트 치고 ‘1박2일’ 보다 더한 야생의 삶을 즐긴다. 맛집과 예쁜 장소를 꿰고 있다. 장난기 많은 소년 안에 수줍은 여고생이 숨어있다.

김록환 기자
느릿해 보이지만 어느 누구보다 빨리 일을 마치는 반전 있는 새신랑.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가 ‘히말라야 수분 크림’을 팀원 선물로 사고, 생기지도 않은 아이가 쓸 라텍스 침대를 구입한 키즈팀의 개그 담당.

장미혜 기자
미적 감각과 공간 지각력이 뛰어난 소중의 디자이너. 장난기가 많고 쾌활한 캐릭터. 떡볶이를 먹을 때 가장 행복해 한다. 밥 먹으러 갈 때도 사무실용 삼선슬리퍼를 애용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박인혜 기자
스누피를 닮은 밝은 눈웃음이 특징인 취재기자. 감정이 풍부해 기사를 사랑으로 채우곤 한다. 긍정주의자로 힘든 일이 있어도 쉽게 털어내는 오뚝이. 체험평가단 등 각종 이벤트 응모자를 관리하는 실세.

우상조 인턴기자
키즈킴의 훈남이자 자상함의 아이콘. 온몸을 던져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진기자. 환상적인 포토샵 실력을 발휘해 10대들의 얼굴에 난 잡티 하나 하나 세심하게 지워준다. 예민한 나이에 상처받을까봐서다.

황유진 인턴기자
팀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키즈팀의 똘똘하고 명랑한 막내. 서울대 국악과 출신으로 해금을 전공했으나 언론인의 길을 택했다. 어떤 기사든 능히 써내는, 일에 있어서는 '막내'라는 꼬리표를 떼낸 인물.

정리=이경희 기자
사진=장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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