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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지젤』공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국립「발레」단은 「로맨틱·발레」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아돌프·아당」작곡의 『지젤』중 2막을 임성남 안무로 10일부터 14일까지(평일하오7시, 토·일요일 하오3시와 7시)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한다.
한국 초연이 될 이 『지젤』의「스토리」는 「이르제」강변에 사는 춤의 요정들이 젊은 남자를 유혹해 밤새 춤춘다는 것.「발레」사상 처음으로 「토슈즈」를 사용한 것으로 또「마고트·폰테인」등 세계 일류무용가들의 출세작으로 이름높은 작품이다.
이번 공연의 제작은 미술에 김동진씨, 의상에 김학자씨, 반주는 홍연택씨 지휘의 국향이 맡는다.
출연자는 주역 「지젤」역에 김학자와 김명순씨를 비롯한 김성일·이상만·양문수·김종열·진수인·안영희씨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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